[농구]여자실업 7개팀, 세미프로출범 연맹 구성

  • 입력 1997년 1월 30일 20시 09분


[權純一 기자] 여자실업농구 7개팀이 세미프로리그 출범을 위해 별도의 연맹을 구성했다. 임영보 현대산업개발 감독과 조승연 삼성생명 감독 등 여자실업 7개팀 감독들은 30일 기자회견을 갖고 『여자농구도 활성화를 위해서는 프로리그 출범이 시급하다는데 인식을 같이 한 실업 7개팀이 한국여자농구연맹을 설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일단 연맹을 법인화시킨 뒤 세미프로리그를 출범시키는 방안을 강구중』이라며 『그 전단계로 내달 1일 출범하는 남자프로농구와 함께 남자부 경기에 앞서 모두 42경기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