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현대 김인호,연봉 85%인상 재계약

  • 입력 1996년 12월 25일 20시 19분


「李 勳기자」 현대는 25일 외야수 김인호와 지난해 연봉 3천4백만원에서 85% 오른 6천3백만원에 재계약했다. 김인호는 올시즌 1백22경기에 나와 타율 0.227 92안타 11홈런 37타점 25도루를 기록했으며 4사구 70개를 얻어내 출루율 0.339를 기록했다. 현대는 김인호가 타율은 높지 않지만 승부근성이 뛰어나고 과감한 주루플레이로 올시즌 팀 기여도가 높았기 때문에 연봉을 대폭 인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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