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올 「탑건」에 윤정배소령

  • 입력 1996년 12월 23일 21시 00분


「黃有成기자」 공군 제18전투비행단 112대대 2편대장 尹正培(윤정배·34·공사35기)소령이 23일 올해의 「최우수 사격조종사」(탑건)에 뽑혔다. 윤소령은 11월25일부터 지난 6일까지 열린 「96 공군 보라매 공중사격대회」에서 F5E 제공호로 공대공, 공대지사격의 모든 종목에서 1백점 만점에 91.3점을 얻어 조종사 최고의 영예를 안았다. F5기종으로 탑건이 되기는 지난 88년이후 윤소령이 처음이다. 경북상주출신으로 서울 경성고를 졸업, 83년 공사에 들어간 윤소령은 총비행시간 2천1백60시간가운데 주기종인 F5E로 1천2백80시간을 비행한 기록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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