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완선, 뉴욕서 회화 개인전

  • 동아일보

올해로 데뷔 40주년을 맞은 가수 김완선 씨(57·사진)가 미국 뉴욕에서 개인전을 연다.

김 씨는 13∼31일 뉴욕 텐리문화원에서 그림 전시 ‘아이콘 온 디맨드(Icon On Demand)’를 연다고 그의 소속사(KWSunflower)가 11일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김 씨가 ‘수요(demand)’에 의해 움직이던 과거 팝 스타로서의 삶을 환기하면서, 스스로가 이미지를 생산하는 주체가 됐음을 선언하는 취지다. ‘무제―빨강’ ‘자화상’ 등의 작품을 선보인다. 비평가 탈리아 브라초풀로스는 “찢긴 가면 사이로 눈물을 흘리는 여성의 눈을 묘사한 작품에서 현대사회가 강요하는 폭력성과 심리적 상흔이 느껴진다”고 했다.

김 씨는 1986년 1집 ‘오늘밤’으로 데뷔했으며, 브레이크 댄스와 화려한 퍼포먼스로 ‘한국의 마돈나’로 불렸다. 1992년 은퇴 후 미국에서 생활하다가 2002년 복귀해 활동 중이다.


#뉴욕 개인전#김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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