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가수 윤수일씨, 울산 환경살리기 노래 발표

  • 입력 1996년 12월 13일 08시 42분


「울산〓鄭在洛기자」 중견가수 尹秀一(윤수일·44)씨가 고향 울산의 환경을 살리기 위한 노래를 발표했다. 「아파트」 「사랑만은 않겠어요」 등을 불러 한때 인기를 누렸던 윤씨는 울산 태화강의 오염상을 알리고 시민들에게 환경보전의식을 일깨워주기 위해 최근 「태화강 연가」를 발표했다. 「태화강 연가」는 「…철새들 먼 곳으로 날아가고 강변에 홀로핀 들국화 애끓는 그리움이 물결되어 떠나네…」 등으로 오염될대로 오염된 태화강의 현주소를 그리고 있다. 윤씨는 『울산시민들에게 태화강에 관심을 쏟아줄 것을 당부하는 뜻에서 곡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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