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텔 흥행 잇는다”… GS건설, 주상복합 ‘대구역자이 더 스타’ 아파트 424가구 분양

  • 동아경제
  • 입력 2022년 3월 25일 13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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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77~113㎡ 구성… 3.3㎡당 평균 1600만 원대
대구역 및 대구역 편의시설 도보권 입지
지난해 오피스텔 81실 모집에 5만6000명 몰려
다음 달 5일 해당지역 1순위 청약

GS건설 대구역자이 더 스타 투시도
GS건설 대구역자이 더 스타 투시도
GS건설은 25일 대구역 역세권 단지 ‘대구역자이 더 스타’ 아파트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으로 분양 일정에 돌입했다. 견본주택은 방문예약자에 한해 관람 가능하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이버 견본주택을 운영한다.

대구역자이 더 스타는 대구시 북구 칠성동2가 일원에 들어서는 주상복합아파트다. 지하 5~지상 최고 47층, 3개동, 아파트 424가구, 주거형 오피스텔 81호실 등 총 50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아파트의 경우 △77㎡ 84가구 △84A㎡ 84가구 △84B㎡ 169가구 △84C㎡ 84가구 △113㎡ 3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오피스텔은 84㎡ 단일 81호실이다. 오피스텔은 지난해 청약 접수를 진행해 평균경쟁률 691대1을 기록하면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 당시 81실 모집에 5만5982건이 몰렸다. 이번에는 아파트 424가구를 분양한다. 아파트 분양가는 3.3㎡당 평균 1600만 원대다. 전용 84㎡ 타입 분양가는 5억5000여만 원부터 시작한다.

GS건설 관계자는 “대구 부동산 시장 침체로 분양시장도 위축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도심 인프라가 잘 갖춰진 입지에 브랜드 프리미엄이 더해져 오피스텔 흥행에 이어 아파트 역시 많은 선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청약 일정은 다음 달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순위 해당지역, 6일 1순위 기타지역, 7일 2순위 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4월 14일 발표 예정이다. 해당지역은 대구광역시 6개월 이상 거주자, 기타지역은 대구광역시 6개월 미만 거주 혹은 경상북도 거주자를 대상으로 한다.

단지는 대구역과 인접한 역세권 입지를 갖춰 다양한 편의시설 이용이 용이한 것이 특징이다. 대구도시철도 1호선과 경부선 대구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앞 태평로와 신천대로를 이용해 대구 시내 이동도 편리하다. 편의시설로는 롯데백화점이 단지 바로 앞에 있고 동성로 상권과 이마트, 칠성시장 등이 인접했다. 콘서트하우스와 오페라하우스, 삼성창조캠퍼스, 대구복합스포츠타운 등도 인근에 있다. 교육시설은 옥산초가 도보권에 있고 경명여중·고, 칠성고 등이 가깝다.

GS건설 관계자는 “대구역자이 더 스타는 대구 최중심인 대구역 역세권 입지를 갖춘 단지로 우수한 생활 인프라에 자이(Xi)의 라이프스타일 기술력이 집약돼 최고의 상품성을 구현할 것”이라며 “브랜드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지 입주 예정 시기는 오는 2025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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