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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4번째 월드컵 출전이지만, 처음처럼 설렌다”
뉴시스(신문)
입력
2026-05-27 09:42
2026년 5월 27일 09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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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 미국 사전 캠프 합류…“몸 상태는 상당히 좋다”
ⓒ뉴시스
4번째 월드컵에 도전하는 한국 축구 ‘간판’ 손흥민(LAFC)이 설레는 각오를 전했다.
대한축구협회는 26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 차려진 사전 캠프에 합류하는 손흥민의 모습을 전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솔트레이크시티 사전 캠프에서 2026 북중미 월드컵에 대비한 훈련을 이어가고 있다.
손흥민은 25일 소속팀 홈 경기를 마치고 곧바로 이동해 대표팀에 합류했다.
솔트레이크시티 공항에서 팬들의 환대를 받은 손흥민은 “팬 여러분께 대표팀으로 인사드리게 돼서 너무 반갑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에서 리그를 진행해 왔기 때문에 적응은 편할 것 같다”며 “그래서 더 잘 준비할 수 있을 것 같고, 몸 상태는 상당히 좋다. 잘 준비해서 팬분들께 즐거운 월드컵, 재밌는 월드컵 보여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이번이 4번째 월드컵 무대다.
앞선 3번의 월드컵에서 3골을 터트린 그는 안정환, 박지성과 함께 한국인 월드컵 최다 득점 공동 1위에 올라 있다.
이번 대회에서도 득점포를 가동한다면 이 부문 단독 1위가 된다.
올 시즌 소속팀 LAFC에선 정규리그 득점 없이 도움만 9개를 기록 중이지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공동 득점왕에 오른 적이 있는 손흥민은 여전히 홍명보호 최고의 무기로 통한다.
손흥민은 “4번째 월드컵이지만, 첫 번째 월드컵인 것처럼 설레는 마음으로 잘 준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한편 손흥민은 합류 다음 날 사전 캠프에서 처음 대표팀 훈련을 함께했다.
개최국 멕시코와 함께 조별리그 A조에 편성된 홍명보호는 3경기 모두 멕시코 땅에서 치르는 데 그중 1, 2차전은 해발 1571m 고지대인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고지대 적응을 위해 비슷한 환경의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컨디션을 끌어 올리고 있다.
한국은 6월12일 체코와 1차전을 치른 뒤 19일 멕시코, 25일 남아프리카공화국(몬테레이 스타디움)과 차례로 붙는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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