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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 부상 낙마’ 카스트로프, 복귀 후 분데스리가 첫 도움
뉴시스(신문)
입력
2026-04-05 09:38
2026년 4월 5일 09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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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하이덴하임전 선제골 도와…2-2 무승부
‘김민재 선발’ 뮌헨은 프라이부르크 3-2 격파
이재성 출전한 마인츠는 호펜하임에 2-1 승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묀헨글라트바흐의 옌스 카스트로프. 2026.03.21 [쾰른=AP/뉴시스]
3월 A매치 당시 발목 부상으로 소집 해제됐던 ‘혼혈 태극전사’ 옌스 카스트로프(묀헨글라트바흐)가 소속팀 복귀 후 첫 도움을 기록했다.
카스트로프는 지난 4일(한국 시간) 독일 묀헨글라트바흐의 보루시아 파크에서 열린 하이덴하임과의 2025~2026시즌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28라운드 홈 경기 중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3-4-2-1 포메이션 아래 왼쪽 윙백으로 선발 출전한 카스트로프는 0-0 균형이 유지되던 전반 16분 왼쪽 측면으로 돌파한 뒤 크로스해 바엘 모히야의 선제골을 도왔다.
지난해 여름 묀헨글라트바흐에 입단한 뒤 기록한 독일 분데스리가 첫 도움이다.
또한 27라운드 쾰른전 멀티골에 이은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이자, 올 시즌 4번째 공격포인트(3골 1도움)이다.
카스트로프는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에 소집되기 직전 오른쪽 발목 염좌를 입었었고, 치료와 훈련을 반복했지만 경기에 출전하기 어려운 상태였다.
결국 카스트로프는 3월28일 코트디부아르전에서 결장한 뒤 4월1일 오스트리아전을 앞두고 소집 해제됐다.
그는 빠르게 회복했고, 복귀하자마자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며 눈도장을 찍었다.
주 포지션인 중앙 미드필더는 물론 윙어와 윙백으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앞둔 홍명보호에 쏠쏠한 옵션이 될 전망이다.
한편 묀헨글라트바흐는 하이덴하임과 난타전을 벌였지만 승자를 가리지 못했다.
전반 26분 파트리크 마인카에게 동점골, 후반 19분 마르논 부슈에게 역전골을 허용했고, 후반 29분 프랑크 오노라가 터뜨린 득점에 힘입어 2-2로 비겼다.
이날 무승부로 묀헨글라트바흐(승점 30·7승 9무 12패)는 13위, 하이덴하임(승점 16·3승 7무 18패)은 18위에 자리했다.
김민재가 선발 출전한 바이에른 뮌헨은 프라이부르크 원정에서 극적인 3-2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김민재는 요나탄 타와 중앙 수비를 구성했고, 후반 42분 알폰소 데이비스와 교체되기 전까지 87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뮌헨은 두 골을 얻어맞으며 패색이 짙어졌으나, 후반 36분과 후반 47분에 터진 톰 비쇼프의 멀티골로 균형을 맞춘 뒤 후반 54분에 나온 레나르트 카를의 역전골로 승전고를 울렸다.
승리한 뮌헨(승점 73·23승 4무 1패)은 1위를 굳혔고, 패배한 프라이부르크(승점 37·10승 7무 11패)는 8위에 머물렀다.
이재성이 선발로 나선 마인츠도 호펜하임을 2-1로 꺾었다.
중앙 미드필더로 출격한 이재성은 전반 25분 문전에서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으나 회심의 헤더가 선방에 막히며 득점 사냥에 실패했다.
이재성은 후반 30분 가와사키 소타와 교체되며 경기를 마쳤고, 마인츠는 전반 13분 필립 티에츠의 멀티골에 힘입어 승점 3을 획득했다.
이로써 마인츠(승점 33·8승 9무 11패)는 9위까지 도약했고, 호펜하임(승점 50·15승 5무 8패)은 5위에 자리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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