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울산 웨일즈, 초대 감독으로 장원진 前두산 코치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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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최초 지방자치단체 주체 창단 구단인 울산 웨일즈 초대 감독으로 장원진 전 두산 베어스 코치가 선임됐다. 초대 단장으로는 김동진 전 롯데 자이언츠 경영지원팀장이 나선다.

울산시체육회는 2일 울산 웨일즈의 감독과 단장 최종합격자를 발표했다. 이들은 오는 5일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인천고와 인하대를 졸업한 장원진 감독은 지난 1992년 OB 베어스(현 두산)에 입단해 프로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2007년까지 15시즌 동안 두산의 ‘원클럽맨’으로 뛰며 통산 1500경기에 출전, 51홈런 505타점 612득점 타율 0.283의 성적을 기록했다. 2000년엔 133경기에 나서 타율 0.323(527타수 170안타)을 기록, 그해 최다 안타 1위에도 올랐다.

은퇴 후에는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에서 코치 연수를 받았고, 두산의 전력분석원, 수비 코치, 타격 코치, 주루 코치 등을 역임했다. KBO 육성위원으로도 활동했다.

2024년엔 화성시 독립야구단 ‘코리요’의 초대 감독을 맡아 사령탑 경험을 쌓았다.

울산 웨일즈는 지난해 12월 한국야구위원회(KBO)의 승인을 받아 2026시즌부터 퓨처스(2군)리그에 참가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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