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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김은지, 2025년 바둑대상 남녀 MVP 수상
뉴시스(신문)
입력
2026-01-01 06:07
2026년 1월 1일 06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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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나란히 5개 대회 우승
ⓒ뉴시스
신진서 9단과 김은지 9단이 2025년 바둑대상 남녀 최우수기사상(MVP)을 수상했다.
신진서와 김은지는 31일 서울 성동구의 한국기원 신관 1층 라운지에서 열린 2025 바둑대상에서 남녀 MVP로 선정됐다.
올해 바둑대상에선 MVP를 포함해 특별기록상, 특별상, 인터뷰상, 랭킹도약상 등 총 28개 부문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신진서는 ▲GS칼텍스배 ▲하나은행 바둑 슈퍼매치 ▲쏘팔코사놀 세계최고기사결정전 ▲SG배 한국일보 명인전 ▲난양배 등 5개 타이틀을 획득했고, 농심신라면배 5연패를 견인하며 2025년을 마무리했다.
또한 72개월 연속 한국 바둑 랭킹 1위 자리를 지키며 최장기간 정상 기록을 매달 경신하고 있다.
신진서는 “올 초에 기분 좋게 출발해 기대를 많이 하셨을 텐데, 개인적으로도 많이 아쉽다. 내년에는 많이 발전해야 할 것 같다고 생각했다. 많은 선배가 아직 승부 일선에서 고생하고 계시는데, 나부터 많은 노력을 해서 내년에는 짐을 덜어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은지도 ▲하찬석국수배 ▲해성 여자기성전 ▲오청원배 ▲난설헌배 ▲하림배 프로여자국수전을 제패하며 총 5개 타이틀을 획득했다.
특히 12월 한 달 동안 오청원배, 난설헌배, 하림배를 연달아 제패하며 두각을 드러냈다.
김은지는 수상 소감으로 “여자 최우수기사상은 처음 받은 거라 기분 좋다. 앞으로 중국과 일본에 밀리지 않도록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진서와 김은지는 인터넷을 통한 팬 투표에서 각각 49.28%와 20.14%의 지지를 얻어 남녀 인기기사상도 함께 수상했다.
이밖에 남녀 우수기사상은 변상일 9단과 최정 9단, 남녀 기량발전상은 이지현 9단과 오정아 6단, 남녀 최우수신인상은 조상연 4단과 스미레 4단이 차지했다.
◆2025년 바둑대상 수상자 명단
▲남자 최우수기사상(MVP) 신진서 9단 ▲여자 최우수기사상(MVP) 김은지 9단 ▲남자 우수기사상 변상일 9단 ▲여자 우수기사상 최정 9단 ▲시니어기사상 목진석 9단 ▲남자 랭킹도약상 최원용 9단 ▲여자 랭킹도약상 오유진 9단 ▲신예 랭킹도약상 정준우 3단 ▲시니어 랭킹도약상 이창호 9단 ▲남자 최우수신인상 조상연 4단 ▲여자 최우수신인상 스미레 4단 ▲남자 기량발전상 이지현 9단 ▲여자 기량발전상 오정아 6단 ▲특별기록상 이창호 9단 ▲인터뷰상 최정 9단 ▲감독상 박정상 9단(영림프라임창호 감독) ▲공로상 신현국(문경시장) ▲프런트상 조남욱(GS칼텍스 책임) ▲특별상 성동구청(구청장·정원오) ▲바둑보급상 김길곤(한국바둑중고등학교장) ▲미디어상 정충희 KBS기자 ▲남자 인기기사상 신진서 9단 ▲여자 인기기사상 김은지 9단 ▲최우수아마선수상 김정선 ▲여자아마선수상 채현기 ▲연구생 모범상 정원찬 ▲남자 바둑꿈나무상 오세현 ▲여자 바둑꿈나무상 민정아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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