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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박태하 감독 “기성용 부상 복귀, 오래 걸리진 않을 듯”
뉴시스(신문)
업데이트
2025-08-15 19:39
2025년 8월 15일 19시 39분
입력
2025-08-15 19:17
2025년 8월 15일 19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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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전북전은 어려워…강원전 복귀 전망”
ⓒ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1 포항 스틸러스의 베테랑 미드필더 기성용의 부상이 장기화하진 않을 전망이다.
포항 박태하 감독은 15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FC안양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26라운드 원정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기성용의 복귀 시점을 묻는 질문에 “큰 부상은 아니지만 애매하다. 그래도 오래가진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중요한 시기에 팀을 이탈하게 돼 아쉽다”고 덧붙였다.
기성용은 지난 10일 치른 광주FC와의 경기에서 상대 선수와 두 차례 강하게 충돌해 허리 부분에 강한 충격을 입었다.
통증을 호소한 기성용은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됐고, 경기가 끝나자마자 병원으로 이동해 검진받았다.
정밀 검사 결과 기성용은 갈비뼈가 미세 골절된 것으로 드러났고, 적어도 보름 정도는 출전이 불가능한 걸로 보였다.
박 감독은 “다음 경기인 전북전은 어려울 것 같다”면서도 “강원전은 출전이 가능할 걸로 본다”고 내다봤다.
포항은 최근 대구FC, 광주를 연달아 꺾고 2연승을 달렸다.
팀 분위기가 살아나는 가운데 기성용이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전력에 손실이 우려된다.
포항은 이날 기성용을 대신 22세 이하(U-22) 자원인 김동진을 선발로 내세웠다.
박 감독은 “기성용이 없을 때 (김)동진이가 잘해왔기 때문에 크게 공백은 없을 것”이라며 “동기부여도 되고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안양에 대해선 “만만한 상대가 아니다. 지난 전북 현대전도 좋은 경기력을 보였다”며 “2연승이지만 그게 승리를 보장하진 않는다”고 경계했다.
최근 2연패에 빠진 안양도 물러설 곳이 없다.
홈에서 승리가 절실한 유병훈 안양 감독은 “지금 중요한 결과다. 스플릿 라운드 전까지 8경기에서 5승을 필요하다”며 배수의 진을 쳤다.
포항은 현재 리그 4위(승점 38)고, 안양은 11위(승점 27)인 강등권에 놓여 있다.
[안양=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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