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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여자배구 상대 20점 몰아친 정윤주 “부족한 점 알게 돼…더 성장할 것”
뉴시스(신문)
업데이트
2025-04-21 03:39
2025년 4월 21일 03시 39분
입력
2025-04-21 03:38
2025년 4월 21일 03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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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우 “언니들과 뛸 좋은 기회…손발 맞출 시간 없어 아쉬워”
ⓒ뉴시스
여자배구의 미래를 이끌어 갈 정윤주(흥국생명)와 이선우(정관장)가 한국·태국 올스타 슈퍼매치를 통해 큰 교훈을 얻었다.
강성형 감독이 이끄는 한국 올스타팀은 20일 화성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5 한국·태국 여자배구 올스타 슈퍼매치 2차전에서 세트 스코어 1-3(20-25 23-25 25-17 29-31)으로 패했다.
전날 1차전에서도 세트 스코어 1-3(22-25 19-25 25-17 14-25)으로 졌던 한국 올스타팀은 2패로 6년 만에 열린 슈퍼매치를 마쳤다.
아웃사이드 히터 정윤주가 20점, 이선우가 17점으로 분투를 펼쳤으나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1차전에서 12점을 올린 정윤주는 2경기에서 32점을 작성했다.
경기 후 정윤주는 “대회를 열어주셔서 감사하다. 많이 배웠고, 부족한 점도 알게 됐다.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선우는 “이번 올스타전은 언니들과 함께 경기를 뛴 좋은 기회”라며 “시즌이 끝난 지 얼마 안 돼 손발을 맞출 시간이 없었다. 경기에서 잘 안 맞는 부분들이 나와서 아쉽다”고 경기 소감을 전했다.
정윤주와 이선우는 태국 선수들이 지닌 강점을 눈여겨보면서 배우고 싶은 점들을 꼽았다.
정윤주는 “태국 선수들이 키는 작지만, 탄력이 좋고 공격이 빠르다. 토스도 빠르고 정확하게 올라가더라. 이 부분들을 배우면 좋을 것 같다”고 밝혔다.
이선우는 “한국 선수들보다 신장은 작지만, 탄력과 기량이 좋다고 느꼈다. 또 태국이 토스를 연결하는 과정이 빠르고, 그들이 반격하는 상황을 막기 어려웠다. 보고 배울 점”이라고 말했다.
이번 슈퍼매치를 통해 정윤주는 자신감을 얻기도 했다.
정윤주는 “다른 세터들과 함께 호흡을 맞춰보니 장점이 많았다”며 “공격 타점을 높게 잡고 공격할 수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화성=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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