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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스·문동주 호투’ 한화, 이틀 연속 SSG 제압…노시환 홈런 ‘쾅’
뉴시스(신문)
업데이트
2025-03-11 16:22
2025년 3월 11일 16시 22분
입력
2025-03-11 16:21
2025년 3월 11일 16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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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시범경기에서 이틀 연속 SSG 랜더스를 제압했다.
한화는 1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벌어진 SSG와의 2025 KBO 시범경기에서 8-0으로 완승을 거뒀다.
전날 SSG를 3-1로 꺾고 시범경기 첫 승리를 신고한 한화는 2연승을 달렸다. SSG는 3연패에 빠지며 1승 3패를 기록했다.
한화로서는 긍정적인 신호가 많은 경기였다.
2025시즌 한화의 원투펀치를 이뤄줘야하는 라이언 와이스가 시범경기 첫 등판에서 쾌조의 컨디션을 과시했다.
4⅔이닝 동안 삼진을 무려 7개나 솎아내며 5피안타 무실점으로 쾌투를 펼쳤다. 볼넷이나 몸에 맞는 공은 하나도 내주지 않았다.
지난해 어깨 부상 여파로 시즌 준비가 다소 늦은 한화의 우완 영건 문동주가 시범경기 첫 등판에서 건재함을 과시한 것도 반가웠다.
6회말 팀의 3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문동주는 삼진 2개를 곁들여 1이닝을 무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책임졌다.
무엇보다 최고 시속 159.7㎞에 이르는 강속구를 뿌리면서 기대를 키웠다.
한화 타선에서는 2023년 홈런왕인 4번 타자 노시환이 4회 3점포를 날리는 등 3타수 2안타 4타점 1득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SSG는 5선발 후보인 정동윤이 3⅓이닝 6피안타 3탈삼진 2사사구 5실점으로 크게 흔들리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노시환은 1회 첫 타석부터 장타를 뿜어냈다. 1회초 2사 2루 상황에 첫 타석을 맞은 노시환은 우중간을 꿰뚫는 적시 2루타를 날려 한화에 선취점을 선사했다.
2회초 1점을 추가한 한화는 3회초 2사 1루에서 채은성이 좌전 적시 2루타를 때려 3-0으로 점수차를 벌렸다.
4회에는 노시환이 홈런포를 가동하면서 대거 5점을 올렸다.
4회초 임종찬의 안타와 이재원의 몸에 맞는 공, 심우준의 내야 땅볼 등으로 1사 1, 3루가 됐고, 3루 주자 임종찬이 더블스틸로 홈을 밟았다.
황영묵의 좌전 안타로 이어간 1사 1, 3루에서는 최인호가 희생플라이를 쳤다.
에스테반 플로리얼의 볼넷으로 만든 2사 1, 2루에서 노시환의 방망이가 다시 한 번 날카롭게 돌았다. 노시환은 SSG 좌완 투수 신지환의 2구째 몸쪽 체인지업을 공략해 왼쪽 담장을 넘기는 3점포를 작렬했다.
노시환의 시범경기 첫 홈런으로 한화는 8-0까지 달아났다.
이후 한화는 투수진이 줄줄이 무실점 투구를 이어가면서 그대로 이겼다.
8-0으로 앞선 6회말 등판한 문동주는 기예르모 에레디아를 좌익수 플라이로 잡았고, 한유섬을 삼진으로 처리했다. 고명준을 7구 승부 끝에 볼넷으로 내보냈지만, 박지환을 삼진으로 솎아내며 이닝을 마쳤다.
한화 불펜진의 강속구 영건 김서현도 1이닝을 퍼펙트로 책임졌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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