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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출신 수비수 김기희, 울산 떠나 시애틀 입단
뉴시스(신문)
입력
2025-01-29 12:26
2025년 1월 29일 12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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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2019시즌 MLS컵 우승 달성했던 친정팀
ⓒ뉴시스
축구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 김기희가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를 떠나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시애틀 사운더스에 입단했다.
시애틀은 29일(한국 시간) “김기희와 2025시즌 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2026시즌 연장 옵션도 있다. 그는 2018년부터 2019년까지 시애틀에서 뛰었고, 2019시즌 MLS컵 우승에 기여했다”고 알렸다.
김기희는 비자와 국제 이적 증명서 발급 이후 합류할 예정이다.
크레이그 와이벨 시애틀 단장은 “김기희가 돌아오게 돼 기쁘다. 그와 같은 선수를 영입함으로써 선수단에 경험과 리더십이 더해진다”며 기뻐했다.
브라이언 슈메처 시애틀 감독은 “김기희는 최고 수준에서 경쟁하기 위해 필요한 걸 아는 똑똑한 수비수다. 팀에 익숙해 완벽하게 적응할 것”이라며 기대했다.
김기희는 대구FC에서 프로에 데뷔한 뒤 전북 현대를 거치며 리그 정상급 수비로 발돋움했다.
이 시기 그는 축구 국가대표팀에 발탁돼 2014 국제축구연맹(FIFA) 브라질 월드컵 예선과 2018 러시아 월드컵 예선을 뛰기도 했다.
김기희는 중국으로 떠나 상하이 선화를 거친 뒤 2018년부터 2019년까지 시애틀에서 뛰었다.
이듬해 울산에 입단한 뒤에는 K리그1 3연패,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우승을 달성하며 족적을 남겼다.
그는 어느덧 30대 중반에 접어들었지만, 지난 시즌 K리그1 베스트11 중앙 수비수로 선정될 만큼 탄탄한 수비 능력을 선보였다.
올겨울 김기희는 정들었던 울산과 작별했고, 시애틀에 재합류하면서 다시 미국 무대를 누비게 됐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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