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6일(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아흐메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준결승 요르단과 대한민국의 경기에서 0-2로 패배하며 결승 진출이 좌절된 후 실의에 빠진 손흥민을 다독이고 있다. 2024.2.7 뉴스1
국가대표팀 주장이자 잉글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인 손흥민(32)이 아시안컵 탈락에 속상해 할 틈도 없이 소속 팀 경기에 교체 명단에 포함됐다.
토트넘은 11일 0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브라이튼을 상대로 2023-24 EPL 24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지난해 12월31일 본머스와의 20라운드 이후 대표팀에 소집,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 나섰던 손흥민은 한국이 요르단과의 4강전에서 졸전 끝에 패해 탈락하면서 소속 팀으로 돌아갔고, 곧바로 이날 경기 대기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탈락 후 SNS에 “주장이 부족했다. 죄송하고 감사하다”고 글을 올리는 등 속상함을 표출했는데, 그 마음을 다 추스를 틈도 없이 팀 순위 도약을 위해 다시 뛰게 됐다.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요르단과의 4강전을 하루 앞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손흥민과 황희찬이 5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알 에글라 트레이닝 센터에서 공식 훈련을 하고 있다. 2024.2.5 뉴스1
지난 7일 요르단과의 경기가 끝난 뒤 4일만에 치르는 경기이며, 토트넘 소속으로는 41일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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