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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남자 복식 최솔규-김원호, 결승서 3위 인도 조에 밀려 아쉬운 은메달[항저우AG]
뉴스1
입력
2023-10-07 17:54
2023년 10월 7일 17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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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솔규와 김원호가 7일 중국 항저우 빈장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남자 복식 결승 인도 사트윅세라지 란키레디-치라그 셰티와의 경기에서 공격을 하고 있다. 2023.10.7/뉴스1
배드민턴 남자 복식 최솔규(요넥스)-김원호(삼성생명)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복식 세계랭킹 15위인 최솔규-김원호 조는 7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빈장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세계 3위 란키레디-셰티(인도) 조를 만나 분전했으나 게임 스코어 0-2(18-21 16-21)로 졌다.
2014 인천 대회 때 이용대-유연성 조에 이어 9년 만에 이 종목 결승에 올랐던 최솔규-김원호 조는 2002 부산 대회 이동수-유용성 조 이후 21년 만에 남자 복식에서 금메달을 노렸으나 아쉽게 무산됐다.
앞서 남자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던 이들은 은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로 이번 대회를 마쳤다.
특히 여자 배드민턴 레전드 길영아(1994 히로시마 여자 단체전 금메달리스트) 삼성생명 감독의 아들인 김원호의 경우 대를 이어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노렸으나 다음으로 기회를 미뤘다.
랭킹으로 볼 때 쉽지 않은 승부는 예상됐다. 특히 인도 선수들이 우리 선수들보다 신장이 높아 내리꽂는 공격에 강점이 있었다.
한국은 상대의 높이를 고려해 애매하게 공을 띄우는 대신 최대한 네트에 바짝 붙이는 전략으로 임했다. 초반 이 전략은 적중했고 1게임 중반까지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18-18에서 내리 3점을 허용하며 아쉽게 1게임을 내줬다.
최솔규-김원호는 2게임에서 반전을 노렸으나 1세트 초반부터 정교한 샷이 나오지 않았다.
네트 앞 중간 볼 싸움에서 밀린 한국은 전반을 7-11로 밀린 채 마쳤고 결국 이를 만회하지 못하며 아쉽게 졌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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