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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여자 에페, 21년만에 단체전 金…최인정 ‘2관왕’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3-09-27 21:43
2023년 9월 27일 21시 43분
입력
2023-09-27 21:23
2023년 9월 27일 21시 23분
김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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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현지시간) 중국 항저우 전자대학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펜싱 에페 여자 단체전 준결승 한국 대 홍콩의 경기, 금메달을 획득한 한국 송세라(왼쪽부터), 강영미, 이혜인, 최인정 선수가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3.09.27. 뉴시스
한국 펜싱 여자 에페 대표팀이 항저우 아시안게임 단체전에서 21년 만에 ‘금빛 찌르기’에 성공했다. 최인정은 개인전에 이어 2관왕에 올랐다.
최인정(계룡시청), 송세라(부산광역시청), 강영미(광주광역시 서구청), 이혜인(강원도청)으로 구성된 여자 에페 대표팀은 27일 중국 항저우 전자대학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단체전 결승에서 홍콩을 36-34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최인정(왼쪽)과 송세라. /뉴스1 DB
한국 펜싱이 아시안게임 여자 에페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낸 것은 2002년 부산 대회 이후 21년 만이다.
개인전 결승에서 송세라를 꺾고 금메달을 수확했던 최인정은 이번 대회 두 번째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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