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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 프랑스 강호 릴 상대로 1군 실전…25분 소화
뉴스1
입력
2023-08-06 10:26
2023년 8월 6일 10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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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브렌트포드의 김지수. 뉴스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브렌트포드의 수비수 김지수(20)가 1군 무대서 실전 경기를 치렀다.
브렌트포드는 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지테크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릴(프랑스)과의 프리시즌 연습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이날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김지수는 0-0으로 팽팽하던 후반 20분 주전 수비수 벤 미와 교체되며 그라운드를 밟았다.
이로써 김지수는 지난달 보어럼 우드(5부리그)와의 연습 경기 이후 약 1개월 만에 1군팀 경기에 출전했다.
하지만 이번 경기 출전은 이전과 의미가 다르다. 보어럼과의 경기에서 브렌트포드는 후반 시작과 함께 2군에 있는 선수들을 모두 투입했다. 김지수도 이때 기회를 잡아 45분 동안 뛰었다.
릴과의 이번 경기는 브렌트포드가 오는 13일 토트넘과의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을 앞두고 치르는 마지막 연습경기다. 이에 대부분 1군 선수들이 출전했고, 김지수는 후반에 기회를 잡았다.
김지수는 25분 동안 무난하게 경기를 치르면서 릴에 실점을 내주지 않으며 시즌 개막을 앞두고 합격점을 받았다.
김지수는 지난 6월 아르헨티나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 주전 수비수로 활약하며 4강 진출에 큰 힘을 보탠 유망주 수비수다.
전 소속팀 성남FC와 U20 월드컵 활약으로 김지수는 브렌트포드와 계약기간 4년에 옵션 1년을 포함한 계약서에 서명했다. 우선 브렌트포드 B팀(2군)에 합류한 김지수는 1군 팀과 함께 미국 프리시즌 일정에도 함께하는 등 경험을 쌓았다.
미국에서 펼쳐진 3경기에서는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던 김지수는 시즌 개막을 앞두고 열린 연습경기에 출전, 새 시즌 EPL 무대 데뷔 가능성을 높였다.
만약 김지수가 EPL 개막전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린다면 2023-24시즌 개막전에서 손흥민(토트넘)을 상대하게 된다. 김지수는 지난해 여름 토트넘이 방한했을 당시 팀 K리그에 선발돼 경기에 출전했던 경험이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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