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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82분 슈팅 제로’ 토트넘, 에버턴과 힘겹게 1-1 무…4위 도약
뉴스1
업데이트
2023-04-04 10:29
2023년 4월 4일 10시 29분
입력
2023-04-04 08:13
2023년 4월 4일 08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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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획득을 위해 시즌 막판 감독 교체를 단행한 토트넘 홋스퍼가 하위권인 에버턴을 상대로 승리를 챙기는데 실패했다.
토트넘은 4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에서 에버턴과 1-1로 비겼다.
이로써 토트넘은 15승5무9패(승점 50?골득실12)가 되면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15승5무7패?승점 50?골득실4)를 골득실에서 앞서며 4위에 올랐다. 에버턴은 6승9무14패(승점 27)가 되면서 18위에서 15위로 순위를 3계단 끌어 올렸다.
지난달 한국에서 펼쳐진 A매치에 2경기 모두 풀타임 소화한 손흥민은 이날도 선발 출전했지만 단 1개의 슈팅도 때리지 못하고 후반 37분 교체 아웃됐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작별한 토트넘의 벤치는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감독대행이 지켰다. 하지만 이날도 토트넘은 답답한 공격과 수비에서 불안함을 보이며 승점 1점 획득에 만족해야 했다.
토트넘은 경기 시작부터 강한 압박 후 이반 페리시치, 해리 케인의 위협적인 슈팅 등을 통해 경기를 주도했다.
홈팬들의 응원을 등에 업은 에버턴은 전반전 중반부터 공 소유 시간을 늘리면서 토트넘 골문을 위협했다. 그러나 에버턴은 공격 마지막 작업인 패스와 크로스의 정확도가 떨어져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잡지 못했다.
후반 들어서도 팽팽하게 이어지던 경기는 후반 13분 변수가 발생했다. 해리 케인과 신경전을 펼치던 압둘라예 두쿠레가 손으로 케인 얼굴을 가격해 퇴장을 받았다.
수적 우위를 점한 토트넘은 공세를 높여 후반 23분 선제 득점에 성공했다.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에버턴 골문 앞에서 마이클 킨에게 파울을 당해 페널티킥을 얻었다. 키커로 케인이 나서 침착하게 골로 연결했다. 하지만 토트넘은 승리로 마무리 짓지 못했다.
1명이 적은 상황에서도 에버턴은 물러서지 않고 동점을 만들기 위해 더욱 공격적인 경기 운영을 펼치며 주도권을 가져왔다.
이에 토트넘은 후반 37분 손흥민을 빼고 루카스 모우라를 투입하며 공격에 변화를 줬다. 하지만 모우라의 투입은 실패였다.
모우라는 투입 6분 뒤 킨에게 거친 태클을 범해 퇴장을 당했다. 수적 열세가 사라진 에버턴은 더욱 공세를 높였다. 결국 에버턴은 후반 45분에 나온 킨의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두 팀은 추가 시간 동안 승리를 위해 골을 노렸지만 마무리 작업에서 세밀함이 부족, 승점 1점씩을 나눠 가졌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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