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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매체 이정후 조명…“그의 콘택트 능력, MLB서도 충분히 통해”
뉴스1
업데이트
2022-12-12 10:18
2022년 12월 12일 10시 18분
입력
2022-12-12 10:17
2022년 12월 12일 10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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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키움)이 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외야수 부문 수상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2.12.9/뉴스1
올 시즌 KBO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이정후(24·키움 히어로즈)가 미국 메이저리그(MLB)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정후는 올해 142경기에 출전해 타율 0.349, 23홈런, 113타점, 장타율 0.575 출루율 0.421의 압도적인 활약으로 정규시즌 타격 5관왕(타율·최다안타·타점·장타율·출루율)에 올랐고, 정규시즌 MVP까지 수상했다.
비록 팀은 아쉽게 한국시리즈 준우승에 머물렀으나 이정후 개인으로서는 충분히 빛난 활약이었다.
시즌 후 각종 시상식에서도 트로피 수집을 이어간 이정후는 2018년부터 5년 연속 골든글러브 수상까지 성공했다.
자타공인 국내 최고의 타자로 자리매김한 이정후의 시선은 이제 미국을 향해 있다. 이정후는 구단과 이야기를 해봐야 한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지만 2023시즌 후에는 메이저리그(MLB) 진출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미국 스포츠 매체가 이정후를 조명해 눈길을 끈다. 미국 팬사이디드의 콜투더펜은 “이정후는 강정호가 기록한 5.9의 bWAR(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을 깰 수 있는 최고의 선수”라고 극찬했다.
이 매체는 “KBO리그 6년차인 이정후는 이제 24세다. 그는 이미 몇 년 동안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올해의 활약은 눈부셨다”며 “일부 KBO리그 선수들이 미국에서 실패했지만 이정후의 콘택트 능력은 MLB에서도 충분히 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스윙의 자연스러운 로프트 때문에 낮은 피치에서 뛰어난 파워를 실을 수 있는 타격을 할 수 있다”며 “투구를 기다리며 존을 쫓는 대신 볼넷에 만족하는 그의 태도도 훌륭하다”고 덧붙였다.
콜투더펜은 이정후의 수비력에 대해서도 “외야 3개 포지션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수비력과 스피드 및 송구 능력도 뛰어나다”고 칭찬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KBO리그의 야수들은 MLB 도전했으나 실망으로 마무리 된 경우가 많았다. 이정우는 그것을 바꿀 선수”라고 전망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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