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21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수석비서관급 인선 발표를 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홍보소통수석비서관에 성기홍 전 연합뉴스 대표이사, 민정수석비서관에 한찬식 김앤장법률사무소 변호사, 사회수석비서관에 김경자 우석대 교수를 임명했다. 국가안보실 제1차장과 3차장엔 강건작 미래국방전략위원회 위원과 송기호 안보실 경제안보비서관을 발탁했다. 왼쪽부터 성기홍 홍보소통수석비서관, 한찬식 민정수석비서관, 강 비서실장, 김경자 사회수석비서관, 강건작 국가안보실 제1차장, 송기호 국가안보실 제3차장. 2026.6.21/뉴스1
이재명 대통령이 21일 대통령홍보소통수석비서관으로 성기홍 전 연합뉴스 대표이사 사장, 대통령민정수석비서관으로 한찬식 김앤장법률사무소 변호사, 대통령사회수석비서관으로 김경자 우석대 교양대학 객원교수를 임명했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이번 인사는 지난 1년간의 성과를 토대로 국정 2년차 비전인 대체불가 대한민국을 속도감 있게 구현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했다.
(왼쪽부터) 성기홍 신임 홍보소통수석, 한찬식 신임 민정수석, 김경자 신임 사회수석강 실장은 이규연 전 홍보소통수석의 후임인 성 홍보소통수석에 대해 “성 수석은 30년 경력의 언론인으로서 취재 현장의 감각, 보도 책임자로서의 균형감과 판단력을 겸비한 분”이라며 “앞으로 대체불가 대한민국을 향한 국민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살피고 정부의 응답과 성과를 국민께서 쉽게 체감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봉욱 전 민정수석의 후임인 한 민정수석에 대해선 “한 수석은 법무부 인권국장과 일선 검찰청 지휘부 등을 거치면서 법 집행의 엄정성과 인권 감수성을 균형 있게 축적해 온 법조인”이라며 “국정 2년 차 공직사회의 책임성을 강화하고 중수청과 공소청 신설 등 검찰 개혁을 차질 없이 완수할 것”이라고 했다.
문진영 전 사회수석의 후임인 김 사회수석에 대해선 “김 수석은 약사 출신의 보건의료 전문가이자 노동운동가, 시민사회 활동가로서 우리 사회의 변화를 이끌어온 리더”며 “모든 국민이 성장의 기회와 혜택에서 소외되지 않고 인간다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사회적 과제를 해결하는 데 헌신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했다.
(왼쪽부터) 강건작 신임 안보1차장, 송기호 신임 안보 3차장이 대통령은 국가안보실 1차장으론 강건작 대통령 직속 미래국방전략위원회 위원을, 3차장으론 송기호 국가안보실 3차장실 경제안보비서관을 임명했다.
강 실장은 강 1차장과 송 3차장에 대해 “국민 모두의 평화와 자부심을 지키는 글로벌 외교 안보 강국 구현에 기여할 적임자”고 했다.
강 1차장에 대해 “강 차장은 육군 장성 출신이며 군의 정치적 중립, 자주국방 역량, 군 구조개혁에 대해 일관된 문제 의식과 현실적 대안을 꾸준히 제시해 온 안보 전문가”라며 “국가 안보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적임자”라고 했다.
송 3차장에 대해선 “지난 1년간 미국 관세 정책 변화 및 중동발 공급망 리스크 등 급변하는 통상 환경 속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했다”며 “앞으로도 경제 안보 정책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유지하면서 새로운 안보 위협에 능동적이고 기민하게 대응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21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수석비서관급 인선 발표를 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홍보소통수석비서관에 성기홍 전 연합뉴스 대표이사, 민정수석비서관에 한찬식 김앤장법률사무소 변호사, 사회수석비서관에 김경자 우석대 교수를 임명했다. 국가안보실 제1차장과 3차장엔 강건작 미래국방전략위원회 위원과 송기호 안보실 경제안보비서관을 발탁했다. 뒷줄 왼쪽부터 성기홍 홍보소통수석비서관, 한찬식 민정수석비서관, 김경자 사회수석비서관, 강건작 국가안보실 제1차장, 송기호 국가안보실 제3차장. 2026.6.21/뉴스1일부 수석의 교체 배경과 기준에 대해 “지난 1년 동안 국민주권정부는 내란에 따른 충격과 혼란을 극복하고 국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고 일정 부분 상당한 성과를 거뒀다”며 “임기 2년 차를 맞이한 지금은 현재까지 낸 국정 성과를 바탕으로 대체불가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할 지점”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국정의 속도를 더 높여서 글로벌 외교 안보 강국, 규범과 규칙이 지켜지는 정상사회, 국민의 삶을 지키는 데 힘을 다할 것이고, 신임 수석들께서 절박한 심정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노력해 주실 것”이라고 했다.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했던 하정우 전 대통령AI(인공지능)미래기획수석비서관의 후임에 대해선 “확정된 사실이 없다”며 “일부 보도가 나온 건 확인해 드릴 수 없다”고 했다.
강 실장은 홍보수석, 민정수석 교체와 관련해 “기존에 하셨던 홍보수석, 민정수석 두 분이 뭘 잘못했다거나 그런 건 아니다”라며 “이전 1년 동안은 정상화를 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해 왔고, 집권 2년 차를 맞이해선 오히려 좀 더 활발하고 넓은 소통 능력이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민정수석의 경우에도 토대를 만들어 온 공소청과 관련된 문제들에 대해, 권력기관 분리에 대해 완성을 시킬 수 있는 적임자로 판단했다는 데 주목해 주시면 좋을 듯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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