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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빙속 김민선, 월드컵 선발전 여자 1000m 우승 ‘2관왕’
뉴시스
업데이트
2022-10-20 20:16
2022년 10월 20일 20시 16분
입력
2022-10-20 20:16
2022년 10월 20일 20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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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스케이팅 여자 단거리 간판 김민선(의정부시청)이 제57회 전국 남녀 종목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 겸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대회 파견 선수 선발전에서 단거리를 모두 제패했다.
김민선은 20일 서울 태릉 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선발전 여자 1000m에서 1분17초55의 기록으로 1위에 올랐다.
2위는 김현영(1분19초02·성남시청)을 여유있게 따돌렸다.
전날 여자 500m에서 우승한 김민선은 단거리 두 종목에서 모두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이번 대회 성적과 관련 기준에 따라 3장씩 보유한 월드컵 여자 500m와 여자 1000m 엔트리를 결정할 예정이다.
단거리 두 종목에서 우승한 김민선의 월드컵 출전권 획득 가능성은 매우 크다.
남자 1000m에선 박성현(강원일반)이 1위(1분11초94)를 차지했다.
여자 3000m에선 강수민(4분28초93·고려대)이 정상에 섰다. 또 남자 3000m는 양호준(3분57초08·의정부고)이 우승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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