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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소연, ESPN이 선정한 여자 축구 파워랭킹 25위 “중원의 마에스트로”

입력 2022-06-28 13:20업데이트 2022-06-28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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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축구 간판’ 지소연이 26일 오후 경기 수원시청에서 열린 수원FC위민스 입단 기자회견에서 사인볼을 들어 보이고 있다. 등 번호 91번을 선택한 지소연의 WK리그 데뷔전은 이르면 7월4일 16라운드가 될 전망이다. 2022.5.26/뉴스1
한국 여자 축구의 간판 지소연(31·수원FC)이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이 선정한 여자 축구 파워랭킹에서 25위에 자리했다.

ESPN은 28일(한국시간) 전 세계 여자 축구 선수 ‘톱 50’을 선정해 발표했는데, 지소연은 25위에 자리했다. 매체는 여자 축구 감독과 구단 경영진, 취재진으로 구성된 패널 26명의 투표로 해당 순위를 정했다.

지소연은 지난해 18위보다 7게단 내려갔지만 호주를 제외한 아시아 선수 중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ESPN은 “지소연이 고국으로 돌아가기 위해 첼시 위민을 떠난 것은 잉글랜드 여자 슈퍼리그(WSL) 팬들에게 실망스러운 일”이라면서도 “그를 수비해야 하는 입장이라면 지소연의 활약을 원하지 않았겠지만, 그의 플레이를 보는 것은 항상 즐거웠다”고 호평했다.

매체는 지소연을 “중원의 마에스트로(지휘자)”라고 표현한 뒤 “그는 첼시에서 8년 간 최고의 활약을 했다”고 강조했다.

2014년 한국 선수로는 최초로 WSL에 입성한 지소연은 첼시에서 리그 우승 6회,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우승 4회, 리그컵 우승 2회 등을 달성했다.

첼시 유니폼을 입고 통산 210경기에 나와 68골을 넣었다. 이는 팀 통산 최다 출전과 최다 득점 3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2021-22시즌을 마친 지소연은 지난달 WK리그 수원FC에 입단했다. 지소연은 7월부터 수원FC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를 누빌 예정이다.

한편 ESPN의 여자 축구 파워랭킹 1위는 바르셀로나(스페인)의 미드필더 알렉시아 푸테야스(스페인)가 차지했다. 알렉시아는 지난달 국제축구연맹(FIFA) 시상식에서 올해의 여자 선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2위는 지소연의 동료였던 첼시 위민의 샘커(호주), 3위는 아스널 소속 피비아너 미데마(네덜란드)가 뽑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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