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스포츠
‘무서운 뒷심’ 레알 마드리드, 극적 뒤집기로 챔스 결승행
뉴시스
업데이트
2022-05-05 09:47
2022년 5월 5일 09시 47분
입력
2022-05-05 09:46
2022년 5월 5일 09시 46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창 닫기
코멘트
개
뉴스듣기
프린트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팬들에겐 잊지 못할 하루였다.
마지막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한 혈투에서 웃은 팀은 레알 마드리드였다.
레알 마드리드는 5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1~2022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에서 연장 끝에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를 3-1로 눌렀다.
원정 1차전에서 3-4로 패한 레알 마드리드는 1,2차전 합계 6-5로 맨시티를 따돌리고 결승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4년 만에 결승 무대를 밟은 레알 마드리드는 29일 프랑스 파리에서 리버풀(잉글랜드)을 상대로 통산 14번째 빅 이어(챔피언스리그 트로피) 사냥에 나선다.
후반 중반까지 두 팀은 득점없이 팽팽히 맞섰다.
후반 28분 맨시티가 균형을 깼다. 베르나르도 실바가 수비진을 흔든 뒤 흘려준 공을 리야드 마레즈가 달려들면서 강력한 왼발슛으로 연결, 레알 마드리드의 골망을 흔들었다.
2차전 스코어는 1-0이지만 1차전을 1골차로 패한 레알 마드리드는 승부를 연장전까지 끌고 가기 위해 두 골이 필요해졌다. 첫 유럽 정복을 원하는 맨시티는 촘촘한 수비로 레알 마드리드에 맞섰다.
홈팀의 패색이 짙어진 후반 막판 기적이 연출됐다. 후반 45분 왼쪽 측면에서 전달된 카림 벤제마의 패스를 호드리구가 골키퍼에 앞서 발로 살짝 방향을 바꿔 1-1 동점을 만들었다.
맨시티가 채 수비진을 정비하기도 전에 레알 마드리드의 역전골까지 터졌다. 호드리구는 이번엔 다니엘 카르바할의 크로스를 머리로 받아넣었다.
1,2차전 합산 스코어는 5-5로 같아졌지만, 분위기는 레알 마드리드 쪽으로 완전히 넘어갔다.
벼랑 끝 승부를 연장으로 몰고간 레알 마드리드는 연장 전반 5분 만에 카림 벤제마가 자신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3-1을 만들었다. 합산 스코어에서도 레알 마드리드가 6-5로 앞섰다.
이제 다급해진 쪽은 맨시티가 됐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는 남은 시간 맨시티의 총공세를 효과적으로 차단하며 역전 드라마를 완성했다. 맨시티 선수들은 거짓말 같은 역전패에 허탈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시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추천해요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결혼 앞둔 여친 191회 찔러 살해한 20대…‘징역 23년’ 확정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경찰차 앞에서 ‘불법유턴’한 오토바이…알고 보니 수배자였다
좋아요
개
코멘트
개
한강 위에서 먹고 자고 일한다
좋아요
개
코멘트
개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