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영웅’ 신의현(42)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따내며 2회 연속 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 메달 전망을 밝혔다. 신의현은 18일 노르웨이 릴레함메르에서 열린 장애인 설상 세계선수권 크로스컨트리 남자 좌식 18km에서 51분42초8로 2위를 기록했다. 신의현은 2018 평창 대회 때 7.5km 경주에서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겨울패럴림픽 금메달을 차지했던 선수다.
황규인 기자 kin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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