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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악동’ 푸이그 품었다…“인격적으로 성숙”

입력 2021-12-09 13:21업데이트 2021-12-09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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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동’ 야시엘 푸이그(31)가 키움 히어로즈 유니폼을 입는다.

키움은 9일 “푸이그를 새 외국인 타자로 영입했다. 총액 100만 달러에 2022시즌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푸이그의 등장에 KBO리그도 술렁이고 있다.

1990년 쿠바에서 출생한 푸이그는 2012년 국제 아마추어 계약을 통해 LA 다저스에 입단, 2013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2018년까지 다저스에 몸담으며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절친으로 국내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기도 했다. 이후 신시내티 레즈,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등을 거쳤다.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은 861경기 타율 0.277, 132홈런 415타점 441득점.

2021시즌 멕시코리그에서는 타율 0.312, 홈런 10개, OPS 0.926을 기록하고 수비상을 수상했다.

적극적인 주루와 강한 어깨 등은 푸이그의 장점으로 꼽힌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 연속 20홈런 이상을 때려내기도 했다.

그러나 각종 기행으로 ‘악동’, ‘문제아’란 수식어를 달고 다녔다. 그런 그가 KBO리그에 잘 적응할 수 있을 지에 대한 관심도 이어지고 있다.

고형욱 키움 단장은 “현지에서 푸이그의 경기를 보며 역시 기량이 뛰어난 선수라는 생각을 했다. 티타임 등을 통해 몇 차례 직접 대화를 나누면서 가정에 충실하고 인격적으로도 많이 성숙하였다는 느낌을 받았다. 선수가 큰 무대에 대한 도전 의지가 강하기 때문에 기량 외적으로도 우리 선수단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푸이그는 비자발급 등 행정절차를 마친 뒤 2022 스프링캠프에 맞춰서 입국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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