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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아자디 질주’ 원더골, KFA 올해의 골 후보 선정

입력 2021-12-01 13:35업데이트 2021-12-01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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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이란 테헤란의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4차전 대한민국과 이란의 경기에서 대한민국 손흥민이 골을 넣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대한축구협회 제공) 2021.10.12
한국 축구대표팀의 주장 손흥민(토트넘)이 ‘원정 팀의 무덤’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터뜨린 골이 2021년 대한축구협회(KFA) 올해의 골 후보에 올랐다.

KFA는 1일 홈페이지를 통해 2021년 한국 국가대표팀 올해의 골과 올해의 경기 투표를 시작했다. KFA는 총 6개의 올해의 골 후보를 선정했는데, 이 중에는 손흥민의 골도 있다.

손흥민은 10월12일(이하 한국시간) 이란 테헤란의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이란전에서 후반 3분 선제골을 기록했다.

상대 뒤공간을 침투한 손흥민은 이재성(마인츠)의 패스를 받아 마무리, 깔끔한 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의 빠른 질주와 결정력이 만든 득점으로, 2009년 박지성 이후 12년 만에 이란 원정에서 기록한 득점이었다.

이 밖에도 6월5일 2022 카타르 월드컵 2차예선 투르크메니스탄전에서 나온 황의조(보르도)의 득점도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황의조는 손흥민의 크로스를 절묘한 힐킥으로 골을 만들었다.

대한민국 이동경이 31일 오후 일본 요코하마 국제경기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대한민국과 멕시코의 8강 축구경기에서 추가골을 넣고 있다. 2021.7.31/뉴스1 © News1
또한 10월7일 시리아와의 최종예선에서 나온 황인범(루빈카잔)의 중거리 슈팅 득점, 7월13일 아르헨티나와의 올림픽 대표팀 평가전에서 터진 이동경(울산)의 중거리 슈팅 득점, 7월31일 2020 도쿄 올림픽 남자 축구 8강 멕시코전에서 나온 이동경의 감아차기 슈팅 득점도 후보에 올랐다. 이동경은 ‘최고의 골’ 6개의 후보 중 2개를 차지했다.

8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한민국과 중국의 ‘도쿄 올림픽 여자축구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플레이오프(PO) 1차전’ 홈경기에서 대한민국 강채림이 동점골을 넣고 환하게 웃고 있다. 2021.4.8/뉴스1 © News1
4월8일 중국과의 도쿄 올림픽 여자축구 플레이오프에서 터진 강채림(인천현대제철)의 시원한 골도 후보에 선정됐다.

당시 강채림은 지소연의 패스를 받아 중국 수비수 2명을 뚫고 득점, 사상 첫 올림픽 진출을 향한 희망을 쏘았던 바 있다. 강채림은 여자 선수로는 유일하게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올해의 경기에는 6월5일 월드컵 2차예선 투르크메니스탄전(5-0 승), 10월12일 월드컵 최종예선 이란전(1-1 무), 7월28일 올림픽 조별리그 온두라스전(6-0 승), 4월13일 올림픽 여자 최종예선 중국전(2-2 무), 11월11일 월드컵 최종예선 아랍에미리트(UAE)전(1-0 승), 11월17일 월드컵 최종예선 이라크전(3-0 승) 등이 후보에 올랐다.

올해의 골과 올해의 경기 투표는 8일까지 KFA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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