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3년 만에 FA컵 우승에 한발 다가서

김정훈 기자 입력 2021-11-25 03:00수정 2021-11-25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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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 1차전서 전남에 1-0 승리
내달 11일 안방서 2차전 치러
프로축구 K리그1(1부 리그) 대구가 2018년 이후 3년 만에 대한축구협회(FA)컵 우승에 한 발짝 다가섰다.

대구는 24일 전남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2021 하나은행 FA컵 결승 1차전 방문경기에서 K리그2(2부 리그) 전남을 1-0으로 꺾었다. 홈앤드어웨이 방식으로 치러지는 결승 2차전은 다음 달 11일 낮 12시 30분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다. 1, 2차전을 합산한 골 득실에서 무승부가 나오면 원정 다득점 원칙으로 우승 팀을 가른다. 대구는 2차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우승 트로피를 안을 수 있다. FA컵 우승팀에는 다음 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이 주어진다. 2부 리그 팀의 첫 FA컵 우승에 도전한 전남은 안방에서 패하며 2차전에 대한 부담을 안게 됐다. 2018년 2부로 강등된 전남은 2007년 이후 14년 만에 우승을 노린다.

이날 대구와 전남은 전반 초반 조심스럽게 탐색전을 이어갔다. 하지만 전반 24분 중앙선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대구 세징야가 페널티지역 안에서 받을 때 전남 수비수가 반칙하며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키커로 나선 라마스(사진)가 골키퍼를 완벽하게 속이는 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이후 대구와 전남이 공방을 거듭했지만 골을 넣지는 못했다.

김정훈 기자 h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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