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최종예선 1~2차전만 해도 전체적인 호흡이 맞지 않아 우려를 자아냈던 대표팀이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경기력 면에서도 나아지고 있다. 특히 10월 ‘원정 팀의 무덤’으로 꼽히는 이란 테헤란의 아자디 스타디움 원정에서 이란과 1-1로 비긴 것이 선수들에게도 큰 힘이 됐다.
유기적인 움직임과 벤투 감독이 강조하던 전방 압박이 효율적으로 이뤄지면서 경기를 거듭할수록 좋은 플레이가 많이 나오고 있다.
벤투호는 현재까지 올해 총 9경기를 치러 6승2무1패의 성적을 냈다. 3월 요코하마서 열린 일본과의 친선경기에서 0-3으로 패했던 것을 제외하고는 한 번도 지지 않았다.
카타르 월드컵 예선에선 8승4무로 12경기 연속 무패(2019년 북한전 무승부 포함)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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