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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 슬러거’ 수상한 오타니, 벌써 7관왕…“두 자릿수 트로피 수집 가능”
뉴스1
입력
2021-11-12 09:20
2021년 11월 12일 09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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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가 실버 슬러거를 수상했다.(LA 에인절스 트위터 캡처)
‘이도류’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의 트로피 수집이 계속되고 있다. 이번엔 실버 슬러거를 품에 안았다.
MLB 네트워크는 12일(한국시간) 2021시즌 아메리칸리그 지명타자 부문 실버 슬러거로 오타니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1980년 만들어진 실버 슬러거는 당해 시즌 가장 뛰어난 타격 능력을 보여준 선수에게 주어진다. 포지션별 1명씩 선정하며, 내셔널리그와 아메리칸리그로 나눠 수상한다. 각 팀의 감독과 코치의 투표로 수상자가 결정된다.
오타니는 에인절스 선수로는 첫 번째 지명타자 부문 실버 슬러거가 됐다. 또 일본인 선수로는 2001년, 2007년, 2009년 세 번 실버 슬러거를 수상한 스즈키 이치로에 이어 2번째 수상자가 됐다.
2021시즌 투타겸업 센세이션을 일으킨 오타니는 시즌 종료 후 트로피 수집에 나서고 있다. 앞서 6개의 트로피를 품에 안은 오타니는 실버 슬러거 수상으로 벌써 7관왕에 올랐다.
오타니의 트로피 수집은 계속될 전망이다. 일본 매체 스포니치 아넥스는 “오타니는 앞으로 아메리칸리그 MVP와 에드가 마르티네즈상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미국 현지 미디어가 선정하는 MVP 수상까지 더해지면 올해에만 두 자릿 수 트로피를 수집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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