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77분’ 마요르카, 엘체와 무승부…5경기 연속 무승

  • 뉴시스
  • 입력 2021년 11월 8일 08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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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20)이 77분을 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마요르카가 5경기 연속 승리를 따내지 못했다.

마요르카는 7일(현지시간) 스페인 마요르카의 이베로스타 경기장에서 열린 2021~2022시즌 라리가 13라운드 홈경기에서 엘체와 2-2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지난달 31일 카디스전에 이어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 이강인은 후반 32분 아브돈 프라츠와 교체될 때까지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이강인은 이번 시즌 정규리그에서 1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4경기 연속 무승부를 포함해 5경기 연속 무승에 그친 마요르카는 승점 15(3승 6무 4패)를 기록, 13위로 떨어졌다.

마요르카는 후반 23분 수비수 프랑코 루소의 실수 속에 엘체 공격수 루카스 보예에 선제골을 헌납했다.

마요르카는 후반 27분 파블로 마페오가 호세마로부터 파울을 유도해 얻은 페널티킥을 살바 세비야가 성공시켜 1-1로 따라붙었다.

하지만 엘체는 3분 뒤 보예가 추가골을 터뜨려 다시 2-1로 앞섰다.

마요르카는 패색이 짙던 후반 50분 마페오가 헤딩골을 터뜨리면서 간신히 동점을 만들며 경기를 끝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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