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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아레즈가 돌아왔다…LG가 웃는다
뉴시스
업데이트
2021-10-28 08:04
2021년 10월 28일 08시 04분
입력
2021-10-28 08:03
2021년 10월 28일 08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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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드류 수아레즈(29)가 LG 트윈스의 가을을 밝히고 있다.
수아레즈는 27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 5이닝 3피안타 1볼넷 무실점을 기록했다. 삼진은 무려 9개를 솎아냈다.
압도적 구위와 함께 팀의 9-1 대승을 이끌면서 수아레즈는 시즌 10승(2패)째를 달성했다.
건강한 모습으로 등판한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었다.
전반기 15경기에서 7승2패 평균자책점 2.56을 작성한 수아레즈는 6월 말 왼팔 이두근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후반기에도 부상 그림자가 드리웠다. 9월초 등 근육 부상으로 이탈해 한 달 넘게 자리를 비웠다가 이달 초에야 복귀했다.
돌아온 뒤에도 불안감은 완전히 가시지 않았다. 지난 17일 NC 다이노스전에서 다시 왼팔 이두근에 불편함을 느껴 3이닝 만에 마운드를 내려갔다. 선발 2경기 연속 3이닝 조기강판이었다.
이후에도 통증이 완전히 가시지 않으면서 등판 일정이 계속 밀렸다.
열흘 만의 등판이었던 이날 수아레즈는 최고 시속 150㎞의 직구를 뿌리며 우려를 불식시켰다. 슬라이더와 체인지업, 커브까지 곁들여 한화 타선을 꽁꽁 묶었다. 투구 수는 85개.
수아레즈가 80개 넘는 공을 던진 건 지난 8월25일 잠실 삼성 라이온즈전(95개) 이후 두 달 만이다. 그 사이 최고 투구수는 12일 SSG 랜더스전에서 던진 59개였다.
건강하게 돌아온 수아레즈와 함께 LG는 다시 역전 우승의 꿈을 키울 수 있게 됐다.
이날 승리로 LG는 1위 삼성을 1.5게임 차로 쫓았다. 2위 KT 위즈와는 1게임 차다. 우승에 닿지 못한 채 2위 도약만 하더라도 플레이오프에 직행할 수 있어 막판 반전드라마를 노려볼 만 하다.
무엇보다 가을야구를 앞둔 LG에게 수아레즈의 부활은 가장 반가운 소식이다.
단기전 흐름을 좌우할 수 있는 요소 중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 선발 투수다. 에이스 케이시 켈리를 보유하고 있는 LG는 가을야구에서 수아레즈와 함께 가장 강력한 원투펀치를 가동할 수 있다.
LG가 든든한 무기를 확보할 수 있단 의미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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