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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메이저 우승 도전’ 김수지,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3R 단독 선두
뉴스1
업데이트
2021-10-09 20:55
2021년 10월 9일 20시 55분
입력
2021-10-09 20:54
2021년 10월 9일 20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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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지가 9일 경기 여주 블루헤런CC에서 열린 ‘제21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3라운드 3번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KLPGA 제공) 2021.10.9/뉴스1
김수지(25·동부건설)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제21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셋째 날 단독 선두에 올랐다.
김수지는 9일 경기도 여주의 블루헤런 골프클럽(파72·6736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잡아내 5언더파 67타를 적어냈다.
김수지는 중간합계 12언더파 204타로 리더보드 최상단에 자리했다. 김민선5(26·한국토지신탁), 박주영(31·동부건설) 등 공동 2위 그룹(11언더파 205타)과는 1타 차다.
2017년 데뷔한 김수지는 지난 9월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번에는 메이저대회인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선두로 치고 나가며 ‘메이저 퀸’ 등극까지 노린다.
김수지는 전반 라운드부터 활약이 좋았다. 3번홀(파4)에서 첫 버디를 신고한 뒤 5번홀(파3), 7번홀(파5), 8번홀(파4) 등에서 잇따라 버디를 추가했다.
이후 파 행진을 펼치던 김수지는 16번홀(파3)에서 버디를 기록, 기분 좋게 라운드를 마무리했다.
라운드를 마친 김수지는 “어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막고 버텨서 오늘 잘 풀린 것 같다. 샷 감이 좋고 컨디션도 좋다”며 “이 코스가 나와 잘 맞는다. 잔디도 내가 좋아하는 잔디고 그린 스피드도 딱 좋다. 여러가지가 잘 맞아서 자신감있게 경기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우승하고 체력적으로 조금 힘들었지만 좋은 흐름을 타고 있다. 자신감이 생긴 것이 좋은 영향”이라며 “코스가 너무 좋고 전통 있는 대회여서 꼭 우승하고 싶다”며 각오를 다졌다.
시즌 2승에 도전 중인 임희정(21·한국토지신탁)은 이날 1타를 줄이는데 그쳐 중간합계 9언더파 207타가 됐다. 2라운드까지 공동 선두였던 순위는 단독 5위로 하락했다.
올 시즌 7승에 도전하고 있는 박민지(23·NH투자증권)는 이날 3타를 줄이며 단독 6위(8언더파 208타)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1년 5개월 만에 KLPGA 대회에 출전한 박성현(28·솔레어)은 1타를 잃고 1오버파 217타로 공동 38위가 됐다. 2번홀(파3)에서 오소 플레이를 범해 벌타를 받고 쿼드러플 보기를 범한 것이 아쉬웠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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