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위 팀 간 맞대결에서 9위 KIA가 최하위 한화에 9-6으로 역전승했다. 전날 2-4로 뒤진 9회말 팀의 패배를 막은 2점 홈런을 친 김선빈은 이날 2-4로 뒤진 6회말 2타점 적시타로 팀 역전에 발판을 놓았다. 두 팀 간 승차는 3경기로 벌어졌다.
KT는 SSG를 8-6으로 꺾고 4연패에서 벗어났다. SSG 최정은 6회 홈런(2점)을 치며 NC 나성범과 홈런 공동 1위(30개)로 올라섰다. 2위 LG는 키움과 3-3으로 비겼다. 3위 삼성은 두산을 13-9로 꺾고 LG와의 승차를 0으로 좁혔다. LG(0.563)가 삼성(0.559)에 승률에서 ‘4리’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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