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와 함께 뛰고 싶다’ 카타르로 간 하메스, PSG 이적 비밀 조항 합의

뉴스1 입력 2021-09-24 13:41수정 2021-09-24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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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의 알 라얀과 계약한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협상 과정에서 파리생제르맹(PSG·프랑스)으로 이적할 수 있는 ‘비밀 조항’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메스는 23일(이하 한국시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에버턴을 떠나 알 라얀으로 이적했다. 일각에선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바이에른 뮌헨(독일), AS모나코(프랑스) 등 유럽 명문 클럽을 누비던 하메스가 아시아 무대로 이적한다는 점에 우려의 목소리를 나타냈다.

하메스는 이번 시즌 라파엘 베니테즈 감독 아래에서 좀처럼 기회를 잡지 못해 이적을 모색했고, 에버턴은 AC밀란(이탈리아), 세비야(스페인) 등과 이적 협상을 진행했지만 끝내 합의점을 찾지 못헀다.

결국 하메스는 카타르 스타리그에서 새로운 커리어를 이어가게 됐다. 다만 안전 장치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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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매체 ‘아스’는 24일 “하메스는 아직 유럽 무대에서의 꿈을 완전히 포기하지 않았다. 하메스는 리오넬 메시가 뛰는 PSG로 이적하길 희망했고, 이를 위해 알 라얀과 계약할 때 ‘PSG가 영입을 제안하면 이적료에 상관없이 무조건 이를 수락한다’는 비밀 조항을 계약서에 추가했다”고 보도했다.

‘아스’는 “PSG는 카타르 오일 머니의 자회사인 카타르 투자청이 주주인 구단으로 카타르의 입김이 작용할 수 있다”며 PSG가 곧 하메스를 영입할 것이라는 가능성을 시사했다.

한편 하메스는 알 라얀과 2024년 여름까지 계약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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