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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안우진 맞아 타순 변화…“기동력보다 대처 필요”

입력 2021-09-23 18:42업데이트 2021-09-23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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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가 논란 속에 복귀하는 안우진(키움 히어로즈)을 맞아 타순을 조정했다.

이동욱 NC 감독은 23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키움과의 경기 선발 라인업을 전민수(좌익수)~나성범(우익수)~양의지(지명타자)~애런 알테어(중견수)~노진혁(3루수)~강진성(1루수)~정현(2루수)~김태군(포수)~김주원(유격수)으로 구성했다.

이날 키움 선발로는 안우진이 나선다.

지난 7월초 방역 수칙을 위반해 논란에 휩싸였던 안우진은 22일 인천 SSG 랜더스전을 끝으로 한국야구위원회(KBO)로부터 받은 36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모두 소화했다. 키움은 안우진이 징계를 마친 직후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

NC는 안우진을 상대로 그다지 좋은 모습을 보이지는 못했다. 안우진은 NC전에 통산 10차례 등판해 28⅔이닝을 던졌는데, 평균자책점이 1.26에 불과했다. NC의 안우진 상대 타율은 0.202에 그쳤다.

최근 김기환, 최정원으로 테이블세터를 구성했던 이 감독은 이날은 전민수와 나성범에게 테이블세터 역할을 맡겼다.

이 감독은 “안우진을 의식한 것은 아니다”면서도 “김기환, 최정원 등 기존 테이블세터가 기동력이 있지만, 전민수가 타석에서 대처가 조금 더 낫다. 안우진에 대해 대처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고 이유를 밝혔다.

이어 “김기환과 최정원이 최근 체력적으로 힘들어하는 모습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양의지는 팔꿈치 부상 탓에 포수보다 지명타자로 출전하는 경기가 많아지고 있다. 이 감독은 양의지의 몸 상태를 살피면서 조금씩 포수 출전 비율을 늘릴 예정이다.

이 감독은 “양의지는 이번주까지 일주일에 한 번만 포수로 뛰도록 할 것이다. 이후 팔꿈치 상태가 좋아지면 주 2회로 늘릴 것”이라며 “올 시즌이 끝나기 전까지 양의지가 주 3회 포수로 나가는 것이 가장 좋은 시나리오다. 시즌이 끝날 때까지 주 3회 이상 포수 출전은 힘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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