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돌풍’ 페르난데스, 생애 첫 US오픈 결승 진출

뉴시스 입력 2021-09-10 11:31수정 2021-09-10 11:32
공유하기뉴스듣기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10대 돌풍’의 주역 19세 레일라 페르난데스(73위·캐나다)가 생애 처음으로 US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 진출했다.

10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센터 아서 애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4강전에서 페르난데스는 세계 2위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와 맞붙었다.

타이 브레이크까지 가는 접전 끝에 1세트를 따낸 페르난데스는 2세트는 사발렌카에게 내줬다. 그러나 3세트를 가져오며 세트 스코어 2-1(7-6<7-3> 4-6 6-4)로 승리를 거뒀다.

페르난데스는 이번 대회에서 세계 3위 오사카 나오미(일본)와 세계 5위 엘리나 스비톨리나(우크라이나)를 제압한 바 있다. 이어 이번 4강전에서 사발렌카까지 꺾으며 이번 대회에서만 세계 5위권 선수 3명을 꺾는 이변을 연출했다.

주요기사
경기 후 페르난데스는 “어떻게 이겼는지 모르겠다. 열렬한 응원을 보내주신 관중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금은 그냥 승리의 기쁨을 만끽하겠다”며 “결승전에 대한 걱정은 내일 하겠다. 상대가 누구든 상관없다”고 밝혔다.

오는 11일 오전3시(한국시간) 열리는 결승전에서 페르난데스는 18세 에마 라두카누(150위·영국)와 마리아 사카리(18위·그리스) 간 대결의 승자와 격돌한다.

[서울=뉴시스]
0 개의 기사의견이 있습니다.댓글쓰기 Copyright ⓒ 동아일보 & donga.com
당신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
기사 의견 0개의 기사의견이 있습니다.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