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그라운드 대신 관중석에…종아리 부상으로 레바논전 결장

김동욱기자 입력 2021-09-07 21:00수정 2021-09-07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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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후 경기 수원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2차전’ 대한민국과 레바논의 경기, 대한민국 손흥민이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2021.09.07. [수원=뉴시스]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의 주장 손흥민(29·토트넘)이 부상으로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레바논과의 2차전에 출전하지 못했다.

대한축구협회는 7일 수원에서 열린 레바논과의 경기를 약 2시간 앞두고 손흥민이 오른쪽 종아리 부상으로 결장한다고 발표했다. 축구협회는 “손흥민이 6일 훈련 뒤 오른쪽 종아리에 불편함을 느껴 검사를 한 결과 근육 염좌가 발견돼 명단에서 제외됐다”고 설명했다. 조기 소집을 해제하거나 병원에서 치료를 받을 정도로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손흥민은 함께 출전 명단에 오르지 못한 수비수 박지수(김천)와 함께 관중석에서 레바논전을 지켜봤다. 손흥민은 8일 영국 런던으로 출국한다.

2일 서울에서 열린 이라크와의 경기에 출전해 무득점에 그친 손흥민은 레바논과의 경기를 앞두고 기자회견을 통해 골을 넣겠다는 의지를 밝히기도 했지만 아쉽게 부상에 발목이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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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지난달 22일 EPL 울버햄프턴과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후반 27분 교체될 때 약간 절뚝이는 모습을 보였다. 햄스트링 부상이 의심됐지만 우려할 만한 상황이 아니어서 지난달 31일 대표팀에 합류했다.

3월 25일 방문경기로 치른 일본과의 평가전에서 손흥민은 부상 때문에 대표팀에 발탁되지 못한 바 있다. 당시 손흥민은 3월 15일 열린 EPL 아스널과의 경기에서 왼쪽 허벅지 부위에 햄스트링 부상을 당하면서 대표팀 명단에서 제외됐다. 손흥민 등 해외파가 대거 빠진 한국은 일본에 0-3으로 졌다.

김동욱기자 creating@donga.com기자페이지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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