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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DET 카브레라 500홈런 도전 저지…내야 땅볼·병살타
뉴스1
업데이트
2021-08-22 08:01
2021년 8월 22일 08시 01분
입력
2021-08-22 07:20
2021년 8월 22일 07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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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4·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커리어 통산 500홈런을 노리는 미겔 카브레라(38·디트로이트 타이거스)를 저지했다.
류현진은 22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MLB)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5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으로 역투, 팀의 3-0 승리를 이끌었다.
류현진은 시즌 12승(6패)째를 수확, 아메리칸리그 다승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이날 경기는 류현진과 카브레라와의 맞대결로도 관심을 끌었다. 2003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카브레라는 한 시대를 풍미했던 빅리그 최고의 타자다.
어느덧 커리어 마지막을 향하고 있는 카브레라는 지난 12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서 커리어 통산 499번째 홈런을 때려냈다. 앞으로 홈런 1개만 더 추가하면 메이저리그 통산 28번째이자, 베네수엘라 출신 선수 최초로 500홈런 고지를 넘어설 수 있다.
류현진으로서는 부담스러운 상황일 수 있지만 카브레라에게 홈런을 허용하지 않았다.
2회초 첫 승부에서 류현진은 날카로운 체인지업으로 3루수 땅볼을 유도했다. 4회초 1사 1루에서는 또 체인지업을 던져 병살타를 이끌어냈다.
7회초 류현진과 카브레라는 마지막 대결을 펼쳤다. 류현진은 카브레라와 풀카운트 승부를 펼쳤지만 아쉽게 볼넷을 내줬다. 마지막에 던진 커터가 스트라이크존을 살짝 벗어났다.
볼넷을 내준 것은 아쉽지만 류현진은 홈런을 내주지 않고 카브레라와의 승부를 마쳤다.
한편 카브레라는 이날 3타수 무안타 1볼넷으로 홈런 추가에 실패했다. 8경기 연속 홈런 추가에 실패한 카브레라는 여전히 499홈런에 묶여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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