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김지연 이어 윤지수도… 펜싱 여자 사브르 16강 안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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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7월 26일 10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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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여자 사브르 대표팀 윤지수(서울시청)(대한펜싱협회 제공) © 뉴스1
펜싱 여자 사브르 대표팀 윤지수(서울시청)(대한펜싱협회 제공) © 뉴스1
펜싱 여자 사브르 윤지수(28·서울시청)가 김지연(33·서울시청)에 이어 16강에 진출했다.

윤지수는 26일 일본 지바의 마쿠하리 메세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펜싱 여자 사브르 개인전 32강에서 이탈리아의 마르티나 크리스치오에 15-11로 승리했다.

올림픽 무대 첫 개인전에 출전한 윤지수는 시작부터 연속 5득점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앞서 공격적인 플레이로 리드를 잡고 승리를 따낸 김지연처럼 윤지수도 적극적으로 돌격하며 크리스치오를 압박했다.

8-3으로 앞선 채 2피리어드에 돌입한 윤지수는 줄곧 리드를 지키며 14-8을 만들었다.

이후 크리스치오에게 연속 3실점하며 잠시 흔들렸지만, 침착하게 마지막 점수를 따내면서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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