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현지시간)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기니 체육부 장관은 최근 기니 올림픽위원회에 불참 이유를 담은 서한을 보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선수들이 위험에 빠질 수 있어 출전을 취소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기니 정부가 선수단에 재정적인 지원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올림픽 출전을 포기했다는 해석도 나온다.
기니에서는 5명의 선수가 도쿄올림픽 출전권을 얻었다. 파투마타 야리 카마라(레슬링), 마마두 삼바 바흐(유도), 파투마타 라마라나 투레·마마두 타히루 바흐(수영), 아사타 딘 콩테(육상) 등이다.
하지만 이들은 코로나19 혹은 재정 문제로 도쿄에 가지 못하게 됐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