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우-이의리 ‘국가대표 효과’ 펄펄 날았다

황규인 기자 입력 2021-06-17 03:00수정 2021-06-17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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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조상우 10세이브 달성
이전 5경기 패전만 3번 기록
도쿄행 티켓 잡고 신바람 투구
KIA 이의리는 무실점 승리투수
“왜 신경 쓰이지 않았겠나.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니 오늘부터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거라 믿는다.”

프로야구 키움 홍원기 감독은 1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LG와의 안방경기를 앞두고 마무리 투수 조상우(27)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지난해 33세이브로 구원왕 타이틀을 따냈던 조상우지만 최근 5경기에서는 평균자책점 12.27을 기록하면서 세이브 없이 패전만 세 차례 기록하고 있던 상태였다.

홍 감독 예상처럼 ‘국가대표 승선 효과’는 곧바로 나타났다. 아직 군 미필인 조상우는 이날 팀이 6-3으로 앞선 9회초에 마운드에 올라 LG 타선을 무실점으로 막고 이달 들어 첫 번째이자 시즌 10번째 세이브를 따냈다. 이로써 조상우는 세 시즌 연속 두 자릿수 세이브를 기록하게 됐다.

광주에서도 KIA 선발 투수 이의리(19)가 SSG 타선을 5와 3분의 2이닝 동안 1피안타 무실점으로 막고 더블헤더 2차전 승리투수가 되면서 국가대표 승선을 자축했다. SSG가 10-1로 승리를 거둔 1차전에서는 SSG 선발 이태양(31)이 5이닝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되면서 한화 소속이던 2017년 6월 18일 수원 KT전 이후 1459일 만에 선발승 기록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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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규인 기자 kini@donga.com기자페이지 바로가기>


▽ 16일 전적

삼성 5-3 두산

K T 7-5 N C

L G 3-6 키움

SSG 10-1 KIA(DH1)

SSG 0-2 KIA(DH2)

롯데 4-9 한화(DH1)

롯데 3-4 한화(DH2)
#키움#조상우#도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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