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리가 ‘첫 선발’ 황희찬, 59분 소화…라이프치히, 베를린 3-0 완파

뉴스1 입력 2021-02-22 07:56수정 2021-02-22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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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라이프치히의 공격수 황희찬(25)이 리그 경기에 처음으로 선발 출전했다. 전반 초반 결정적인 1대1 기회도 잡았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진 못했다.

황희찬은 21일(한국시간) 독일 베를린 올림피아 슈타디온에서 열린 2020-21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2라운드 원정 헤르타 베를린과의 경기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올 시즌 라이프치히 유니폼을 입고 분데스리가에 입성한 황희찬은 이날 경기 전까지 공식전 12경기에 뛰었다. 하지만 대부분 교체 투입이었다. 선발 출전이 한 차례 있었지만,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뉘른베르크전이었다.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출전한 황희찬은 왕성한 활동량을 보였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진 못했다. 그는 후반 14분 교체 아웃됐고, 팀은 3-0 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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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2위 라이프치히는 14승5무3패(승점 47)로 선두 바이에른 뮌헨(승점 49·15승4무3패)과의 격차를 2점으로 좁혔다. 헤르타 베를린은 승점 18(4승6무12패)로 15위에 머물렀다.

황희찬은 모처럼 잡은 선발 기회에서 가벼운 몸놀림을 보였다. 황희찬은 최전방 유수프 폴센의 뒤를 받치는 2선 측면 공격수로 출전했다.

경기 초반 기회가 가장 아쉬웠다. 황희찬은 전반 5분 후방에서 날아온 볼을 잡아 왼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수비 공간을 파고든 움직임은 좋았지만 결정력이 부족했다.

라이프치히는 전반 28분 마르셀 자비처의 그림 같은 중거리슛으로 리드를 잡았다.

전반을 1-0으로 마친 라이프치히는 후반에도 공세를 이어갔다. 황희찬은 후반 12분에도 오른발 슈팅을 날렸지만 골대를 벗어났다. 2분 뒤 그는 크리스토퍼 은쿤쿠와 교체돼 리그 첫 선발 출전을 마쳤다.

라이프치히는 후반 노르디 무키엘레, 윌리 올반의 추가골이 터지며 3-0으로 이겼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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