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일본 신용조사업체 ‘도쿄 쇼코 리서치’가 내놓은 도쿄올림픽 관련 기업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일본 기업의 56%가 도쿄올림픽을 취소하거나 연기해야 한다는 뜻을 밝혔다.
응한 기업 중 7.7%만이 예정대로 열려야 한다고 대답했다. 이는 지난해 8월 조사에서 나온 22.5%보다 큰 폭으로 낮아진 수치다.
올림픽을 개최한다고 해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러나19) 여파로 정상적인 운영이 어려운 만큼 올림픽 특수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판단으로 풀이된다.
이번 조사는 이달 1일부터 8일까지 일본 기업 1만1432개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지난해 개최될 예정이었던 도쿄올림픽은 세계적인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올해로 연기됐다. 7월23일 개막 예정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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