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기업 절반 이상 “도쿄올림픽, 취소 혹은 연기해야”

뉴시스 입력 2021-02-16 08:36수정 2021-02-16 08:37
공유하기뉴스듣기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일본 기업의 절반 이상이 올해 7월로 연기된 2020 도쿄올림픽의 정상 개최에 대해 회의적으로 봤다. 취소 혹은 연기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15일 일본 신용조사업체 ‘도쿄 쇼코 리서치’가 내놓은 도쿄올림픽 관련 기업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일본 기업의 56%가 도쿄올림픽을 취소하거나 연기해야 한다는 뜻을 밝혔다.

응한 기업 중 7.7%만이 예정대로 열려야 한다고 대답했다. 이는 지난해 8월 조사에서 나온 22.5%보다 큰 폭으로 낮아진 수치다.

또 기업의 70% 이상이 올림픽을 취소하거나 연기해도 그들의 수입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주요기사
올림픽을 개최한다고 해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러나19) 여파로 정상적인 운영이 어려운 만큼 올림픽 특수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판단으로 풀이된다.

이번 조사는 이달 1일부터 8일까지 일본 기업 1만1432개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지난해 개최될 예정이었던 도쿄올림픽은 세계적인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올해로 연기됐다. 7월23일 개막 예정이다.

[서울=뉴시스]
0 개의 기사의견이 있습니다.댓글쓰기 Copyright ⓒ 동아일보 & donga.com
당신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
기사 의견 0개의 기사의견이 있습니다.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