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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 물의 후 자숙’ LG 배재준, 선수자격정지 징계 해제
뉴스1
업데이트
2020-12-18 12:02
2020년 12월 18일 12시 02분
입력
2020-12-18 12:01
2020년 12월 18일 12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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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배재준. /뉴스1 © News1
폭행으로 물의를 일으킨 뒤 1년간 자숙한 LG 트윈스의 우완 투수 배재준(26)이 팀에 합류했다.
LG 구단 관계자는 18일 “배재준이 징계에서 해제돼 팀에 합류하게 됐다”며 “지난 1년간 봉사활동을 다니는 등 반성하는 자세를 확인하고 징계를 풀었다”고 밝혔다.
배재준은 지난해 12월 폭행 혐의로 입건돼 한국야구위원회(KBO)로부터 40경기 출장 정지, 벌금 500만원이라는 징계를 받았다. LG 구단은 자체적으로 무기한 선수자격정지라는 중징계를 내렸다.
당시 LG는 “KBO의 징계 내용을 겸허히 수용한다”면서 “KBO의 출전정지 징계가 종료되는 동시에 구단 차원에서 무기한 선수자격정지를 내릴 방침”이라고 발표했다.
2020시즌이 개막하면서 배재준은 KBO의 징계 40경기 출장 정지를 소화했다. 그 뒤로는 LG 구단의 징계인 선수자격정지가 이어졌다.
LG가 선수자격정지 징계를 해제하면서 배재준의 복귀가 가능해졌다. 배재준은 지난달 이천에서 진행된 팀의 마무리캠프에 합류한 뒤 현재 개인 훈련 중이다.
2013년 신인 드래프트 2라운드 16순위로 LG의 지명을 받고 프로에 데뷔한 배재준은 오랜 무명 시절을 보내다 2018년 1군에 데뷔했다. 2019년에는 19경기에서 3승4패 평균자책점 5.23으로 활약했으나 시즌 후 불미스러운 사건을 일으켰다.
복귀의 길이 열렸지만, 배재준이 다시 1군 마운드에 설 수 있을지는 불투명하다. 올 시즌 LG의 마운드가 젊은 투수들의 성장으로 몰라보게 단단해졌기 때문. 배재준의 1군 복귀는 그의 노력 여하에 달렸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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