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스카우트, 코로나19 합병증으로 사망

  • 뉴시스
  • 입력 2020년 12월 9일 09시 11분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의 30대 스카우트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사망했다.

LA 타임스는 9일(한국시간) 다저스의 도미니카공화국 담당 스카우트 하이로 카스티요가 코로나19 합병증으로 인해 31세의 나이에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카스티요는 주로 도미니카공화국에 머물면서 스카우트로 일해왔다. 앞서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밀워키 브루어스에서도 스카우트로 일했다.

16세의 나이에 뉴욕 메츠와 계약하고 마이너리그 선수로 뛰기도 했던 카스티요는 아내와 어린 두 아들이 있다.

지난주에도 다저스의 베테랑 스카우트인 론 조이스가 72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1992년부터 다저스 스카우트로 일한 조이스는 코리 시거, 에드윈 잭슨, 카일 파머 등을 영입했다. 조이스는 프로야구 스카우트 명예의 전당에도 입회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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