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간판’ 케인, 손흥민과 헤어지나?

뉴시스 입력 2020-11-24 15:39수정 2020-11-24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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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아구에로 대체자로 토트넘 케인 영입 원해
케인 이적료는 약 2200억원 추정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세르히오 아구에로(33·아르헨티나)의 대체자로 해리 케인(27·잉글랜드)을 원하고 있다.

영국 매체 인디펜던트는 23일(현지시간) 맨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케인 영입을 구단에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스페인 출신 명장 과르디올라 감독은 최근 맨시티와 2년 계약을 연장하며 2023년까지 팀을 지휘하게 됐다.

그는 팀 리빌딩의 일환으로 최전방에 케인 영입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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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는 팀 내 간판 골잡이 아구에로가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된다. 재계약 여부가 불투명한 가운데 아구에로를 대체할 공격수로 케인을 낙점한 것이다.

아구에로가 이번 시즌 잦은 부상으로 팀 전력에 보탬이 되지 못한 점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2019~2020시즌 준우승팀인 맨시티는 2020~2021시즌 9라운드까지 리그 13위(승점 12)에 처져 있다. 한 경기를 더 치른 선두 토트넘 홋스퍼(승점 20)와는 승점 8점 차이다.
케인의 이적료는 1억5000만 파운드(약 2200억원)로 추정된다. 지난 시즌에는 2억 파운드(약 3000억원)까지 몸값이 치솟았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축구계가 위축돼 이적료가 하락했다.

케인은 이번 시즌 토트넘에서 정규리그 9경기에 출전해 7골 9도움으로 무려 16개의 공격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이 부문에서 리그 1위다.

다만 토트넘이 거액의 이적료에도 케인을 맨시티에 내줄지는 의문이다.

케인을 이적시킬 경우 그만한 공격수를 영입하는 데 적지 않은 이적료가 들 뿐만 아니라 마땅한 대체자도 없기 때문이다.

영국 현지에서도 맨시티가 2200억원 이상을 지불하지 않는 이상 토트넘이 움직이지 않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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