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취 운전’ 은퇴 박한이, 삼성 코치로 복귀

  • 동아일보

‘숙취 운전’ 적발로 불명예 은퇴한 박한이(41·사진)가 친정팀 삼성 코치로 프로야구 무대에 돌아온다. 삼성 관계자는 “박한이에게 ‘코치를 맡아 달라’고 부탁했고 박한이도 고민 끝에 수락했다”라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5월 은퇴 후 봉사활동, 재능기부 등으로 반성하는 모습을 선보였던 박한이는 “아직도 팬과 구단에 죄송한 마음이 커서 긴장감이 두 배다. 야구장에서 사죄할 기회가 생겨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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