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인 송소희씨, 코리안시리즈 1차전 애국가 부른다

  • 뉴시스
  • 입력 2020년 11월 16일 13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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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인 송소희씨가 17일 개막하는 2020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애국가를 부른다.

송소희씨는 경기민요를 전공하고 아티스트로서 본인의 영역을 탄탄히 넓혀가는대한민국 대표 국악인 중 한명이다.

시구와 시타로는 육군 소위 신나은, 신나미 쌍둥이 자매가 나설 예정이다.

신나은, 신나미 자매는 국군간호사관학교 60기로 대구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되던 지난 3월 국군간호사관학교 임관식을 앞당기고 대구 의료 현장으로 투입해 감염병의 최전선에서 환자들을 돌봤던 의인이다.

신나은, 신나미 자매의 한국시리즈 시구, 시타 참여는 코로나19의 치료와 방역에 힘써 준 모든 의료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다시 한 번 전하고자 마련됐다.

한편 KBO는 방역 지침을 철저히 지켜 준 국민들과 야구 팬들 덕분에 정규리그 144경기 운영을 완주했다는 감사함을 표시하는 ‘덕분에’ 퍼포먼스를 1차전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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