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염경엽 감독, 1년 남기고 자진 사퇴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10월 3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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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SK 염경엽 감독(52·사진)이 계약 기간 1년을 남기고 자진 사퇴했다고 구단이 30일 밝혔다. 염 감독은 6월 25일 두산과의 경기 도중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다. 9월 1일 현장에 돌아왔지만 나흘 뒤 응급실 신세를 진 뒤 계속 자리를 비우고 있던 상태였다. SK는 “다양한 후보군을 대상으로 빨리 차기 감독 인선 작업을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선동열 전 국가대표팀 감독도 유력 후보군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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